



→ 모루는 대장간의 쇠받침처럼, 매일 조금씩 두드려 습관을 단단하게 만드는 앱이에요.
→ 습관마다 고른 모양(물방울, 책, 아령…)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어요. 기록할 때마다 한 칸씩 채워지고, 다 채우면 트로피가 완성돼요.
→ 체크 습관은 두 번 탭, 숫자 습관(쪽수·횟수·시간)은 숫자만 입력하면 돼요. 홈 화면 위젯에서도 바로 기록할 수 있어요.
→ 같은 습관을 다시 해내면 트로피가 무쇠 → 강철 → 금으로 바뀌어요.
→ 몸에 밴 습관은 "선언"하세요. 꽉 찬 모양 그대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갑니다.
습관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그동안 해 온 노력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몸에 배기 전에 그만두게 됩니다.
모루는 하루하루의 노력을 칸 하나로 바꿔 보여 줍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나갈 동기를 얻습니다.
1인 개발자가 AI와 함께 기획부터 구현까지 진행한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가장 오래 고민한 부분은 "과정을 어떻게 보여줄까"였습니다. 해 온 과정이 눈에 보여야 이어 갈 힘이 생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블록을 차곡차곡 쌓을지, 모양이 아래부터 그려지게 할지, 물이 차오르듯 채워지게 할지 여러 방법을 고민하다가, 실행한 만큼 칸에 색이 칠해지는 '칸 채우기' 방식을 떠올렸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아닙니다. 칸을 나누는 방식과 간격, 선의 굵기, 색상까지 손볼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 과정은 즐거웠습니다. 저 스스로 이런 앱이 필요했고, 진심으로 쓰고 싶은 앱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결과물에도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메이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